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보고 듣고 생각한다 11

태풍의 위력

태풍의 위력은 생ㄴ각보다 졸라게 강하다. 샌드위치판넬로 지어진 공장 창고로 보이는데, 아무리 가건물이라지만 통째로 뽑혀서 날아간다. 이동식 간이화장실도 오물을 휘날리며 하늘로 솟구친다. 이번에도 건물이 통째로 뽑혀 쓰러진다. 공사현장으 ㅣ타워크레인은 미친듯이 빙글빙글 돌아버린다. 태풍이 멈추기 전까지 이걸 멈출 순 없을 것이다. 사람은 바람에 밀려 넘어지면 일어나기 어렵다. 한번 태풍에 밀리면 끝이다. 멈출 수 없다. 그와중에 잘 걷고 계신분도 있네. 박스카처럼 높은 차는 옆이 들려버린다. ....앗.. 차가 좌우로 흔들흔들...? 설마 차안에서...? ^^; ....아 아니구나 바람에 차가 밀려 뒤집힌거구나 ^^ 물리학에서 배웠던 마찰계수 그래프를 떠올려보면. 태풍이 특정 차량의 최대정지계수를 초과한 ..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생각과 똥을 싸는 글

사진첩에서 옛날 사진을 정리하다가, 캡쳐했던 어떤 사진을 봤다. '일기장' 을 공유하는 어떤 어플에서, 어떤 사람(본인은 애 둘 키우는 싱글맘이라고 함)의 일기를 캡쳐했던 것이다. 국민임대주택에 살고 있지만 빨리 벗어 나고 싶다. 이곳에는 무서운 사람들이 많이 산다. 면접없이 서류로만 뽑기 때문에 치매, 알콜중독, 정신 복합 장애, 도둑이 너무 많다. 2019년 7월 12일. 내 사는 동네에서. 문득 지금 이사람은 그곳을 벗어났을까 궁금해졌다. 이 일기를 썼던 사람도, 국민임대주택에 살고싶어서 사는건 아닐것이다. 여건이 되지 않아서, 사정이 있어서 들어가 살고 있는거겠지. 정부 국토부에 정책에 의해 LH가 제공해주는 임대주택. 저렴한 임대료. 보증금 떼일 걱정없는 안전함. 넉넉한(?) 임대 기간. 갱신할..

노처녀가 기형아를 낳는다

작성 : 2023년 6월. 2021년 기준 태어난 신생아가 기형아인 비율은 22.6% 에 육박했다. 쉽게 말하면 2021년기준 한국에서 새로 태어난 아이 5명중 1명은 기형아라는 뜻. 현재 한국은 출산률 자체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그나마 태어난 아이가 선천성 기형아인 비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사회적 비용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의미로 보여진다. 선천성 기형아 통계를 살펴보자. 참고할 점은 정보공개청구는 0세 인구 대비 비율이며, 69개 주요기형은 Q00~Q99 중 특히 심각한 일부만 포함한 수치이다. 또한, ADHD, 자폐증, 조현병, 지적장애 와 같은 정신질환은 제외된 순수 신체의 '기형' 에 대한 것만 포함된 수치이다. 그리고 어느순간 보건복지부에서는 이 수치를 공개하지 않고있다. 한 누리꾼은 ..

인테리어 취업 준비, 모두 말려요

인테리어 취업 준비, 모두 말려요 저는 30대 초반 남성입니다. 일용노동자로 2년간 현장에서 일하며 위험한 상황도 많고, 불규칙한 일거리도 불안해 새로운 일을 찾고 싶어 인테리어 분야의 교육을 받고 있는데요. 지인과 인터넷에서 알게 된 인테리어 분야의 현실은 박봉, 매일 야근, 주말 반납, 복지 없음, 자연스레 얻게 되는 질병이었습니다. 다들 다시 생각해봐라 말리고 또 말립니다. 저는 고졸에 비전공자입니다. 미래를 위해 사이버 대학, 평생교육을 다니며 현장 경력과 자격증을 취득하면 좋겠지만.. 당장의 현실이 불안하며, 인테리어의 앞날도 고단해 보입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나 현실적인 방편이 있을까요? [멘토의 조언] 주변의 의견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입니다. 건설 현장에서 2년 간 경험..

2021년 10월. 여경 사건(부제: 목에 칼맞은 피해자 버리고 도망간 여경)

'추가로 도착한 경찰' 이 왔는데 그 경찰이 1층으로 데리고 가야한다고 하며 남편과 딸에게 아내를 들게 했음ㅋㅋㅋㅋ 존나 웃긴건 피해자 구조가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피해자 칼 찔리자마자 내려가서 119 신고했던 여경인데 올라와서 피해자부터 케어할 생각은 하나도 없고 남편이 칼날잡고 칼자루로 머리 내려쳐서 '이미 기절해있는' 가해자한테 제압할 것도 없는데 테이저건 쏘고 가해자부터 수갑채워서 데리고 내려간 거임ㅋㅋㅋ 피해자는 내버려두고... 와 진짜 이건 말이 안나온다. 심지어 남편과 딸 역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음

약 먹은뒤 전신화상에 실명, 생식능력 상실까지?

실명. 피부가 녹아 내리며 전신화상. 생식기가 녹아내리며 생식능력상실. 이런 일이 당신에게 발생한다면 어떻겠는가. 생각만 해도 끔찍한 상황이다.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 감기약, 진통제를 먹은 뒤에 말이다. 그것도 처방전도 없이 약국에서 돈만 주면 구입할 수 있는 약. 심지어 의사의 처방전을 받고 구매한 우울증 약을 먹어도 생길 수도 있고. 항생제를 먹은 뒤에도 생길 수 있는 일. 물론 흔하게 말생하는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런 일이 실제로 발생한 사람들이 있다. 줄여서 SJS 라고 하며, '스티븐 존슨 증후군' 이다. 증상이 심해지면 TEN, '독성 표피 괴사' 라고 부르기도 한다. 얼마나 심각한 건지 사진부터 보자. 의사에게 우울증 약을 처방받고, 복용한지 2일 후 발생한 20대 여성의 사례. 사..

문재인 정부의 땜질식 부동산 대책이 가져온 경제활성화

사례1 - 어떤 사람의 글 우선 나는 경기도에 집이 있고 와이프직장 + 아기 어린이집 대문에 잠실에서 전세 살고 있음 이번 부동산 정책으로 전세값 폭등 후, 우리집 현황 1. 우리 집주인의 집주인의 집주인이 부동산 정책 ㅈ 같다고 자식보고 집에 들어가서 살라함. 2. 우리 집주인의 집주인이 쫒겨나서 본인집으로 이사하기로 함. 3. 우리 집주인이 쫒겨나서 우리집으로 들어온다고 나보고 나가라 함. 4. 내가 갈곳이 없어져 우리 세입자보고 나가라 함. 5. 우리 세입자가 본인 세입자보고 나가라 함. 6. 우리 세입자의 세입자가 쫒겨나서 새로운 전세를 구하는데 전세값 폭등으로 인해 갈곳이 없어 멘붕 왔다함. - 안해도 될 이사 6건 증가로 영구클린 달인이사등 이사업체 활기를 띔. - 안해도 될 부동산 계약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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