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집에서 살기

포름알데히드 ,VOC와 기준치

잘놀고잘먹고잘살자 2021. 11. 26. 09:52

 

집에서 살다보면 추위 혹은 더위, 미세먼지 따위로 인해 창을 열지 않게된다.

환기를 하지 않았을 때, 실내에 있는 다양한 요인들로 휘발성유기화학혼합 기체가 증가한다.

그중 대표적인것이 포름알데히드 이고.

 

가구 - 목재부분

붙박이장

싱크대 문짝이나 수납부분

신발장, 화장대

선반

책상

천장이나 벽 속의 목상(석고보드를 콘크리트 벽에 연결해주는 각진 나무 막대기. 보통 300mm 간격으로 박혀있다)

 

이런것으로 인해 실내에서는 포름알데히드가 증가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나무가 포름알데히드 내뿜는 법정 기준치가 매우매우 완화(존나 허접한 기준치)되어있어서

가구업체와 목재 제작업체들이 자유롭게 포름알데히드가 나오던말던 크게 신경안쓰고 목재료를 선정한다.

 

증상은?

눈이 따갑다던지, 두통이나 알레르기(알러지) 등과 같은 신체적 장애가 발생하거나 한다.

이것이 시크하우스 증후군으로, 최근 이러한 신체적 이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는 사회적 문제로 신문이나 TV와 같은 각종 메디아에서도 심각하게 다뤄지고 있다.

이러한 병의 원인은, 건설자재나 가구등에 함유되어 있는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를 대표적으로 하는 VOC(Volatile Organic Composite, 휘발성 유기화합물)등이 지적되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적인 주택에서도 이전과 비교하여 기밀성(氣密性)이 높아져, 이 때문에 건설자재나 바닥 등으로부터 방산(放散)되어지는 화학물질이 빠져나갈 틈새가 작아졌다는 것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게 하는 하나의 원인이 되었다고 지적되어지고 있다.

 

특히, 각종 VOC중에서도 포름알데히드는 각종 접착제를 시작으로, 바닥재, 파티클 보드나 합판중에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시크하우스증후군에 대한 대책으로서 먼저, 건축의 관점에서는 포름알데히드 등과 같은 물질의 방산량(放散量)이 작은 건설자재를 사용하여야 한다.

 

일본의 JAS(日本農林規格)에서는 합판이나 바닥재의 포름알데히도 방산량으로서, 또한, JIS規格에서도 파티클 보드의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을 다음과 같이 표시구분을 정해두고 있다.

<합판(合板)이나 바닥재의 포름알데히드 방산량(放散量)(JAS規格)>

표시구분
평균방산량(平均放散量)
최대방산량(最大放散量)
F1
0.20ppm(0.5mg/l)이하
0.28ppm(0.7mg/l)이하
F2
2.00ppm(5.0mg/l)이하
 
F3
4.00ppm(10.0mg/l)이하
4.80ppm(12.0mg/l)이하

 

<PB, 파티클보드의 등급과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표시구분
포름알데히드 방출량(放出量)
E0
0.2ppm(0.5mg/l)이하
E1
0.6ppm(1.5mg/l)이하
E2
2.0ppm(5.0mg/l)이하

<포름알데히드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농도, ppm
발생하는 병상과 기준치(基準値)
0.04
민감한 아이들은 아토피(Atopy, 선천성 과민증)성 피부염이 생김, 신경조직의 자극이 시작됨
0.05~1.0
냄새를 느낌. 캐나다, 캘리포니아 실내기준치
0.08
WHO基準. 일본 실내환경 기준(厚生省指針値)
0.1
독일에서는 이 이상의 농도가 방출되는 제품의 판매금지
0.2
눈에서의 자극이 시작됨
0.25~0.33
호흡기 장해(呼吸器障害)가 시작됨
0.5
목의 자극이 시작되는 최저치. 산업위생학회 허용농도(공장 등의 최고치)
1.0
5年間 생활하면 1만인(1万人) 중 14명이 암이 발생함
2.0~3.0
눈을 찌르는 듯한 고통이 생김
4.0
눈물이 나옴
10.0~20.0
격렬하게 눈물이 나옴. 정상적인 호흡이 곤란함
30.0~
5~10分에 급성중독을 일으킴. 독성 폐기종(毒性肺氣腫)으로 사망할 수도 있음

주1) 상기의 방출량은 20±0.1℃의 데시게이터 내에서 24時間 放置하였을 때, 증류수에 흡수되어지는 농도
주2) 1 ppm = 1,000ppb

 

<국가 별 포름알데히드 기준치>

나라 또는 국제기관
농도(濃度) ppm
미국(기준치)
0.20~0.5
캐나다(목표치)
0.05
캐나다(ACTION)
0.1
독일(권고치)
0.1
스웨덴(권고치)
0.1
네덜란드(기준치)
0.1
덴마아크(권고치)
0.12
WHO(가이드라인)
0.08
핀란드(가이드라인)
0.13
일본(厚生省指針)
0.08

주) 국내에는 신축아파트의 경우 기준치가 정해져 있지 않으며, 국내 유수의 여러기관에서 측정하여 TV나 언론매체에서 여러번 방송되었다.

대부분의 국내 신축아파트 실내의 경우 Total VOC가 0.6 ~ 0.8 ppm 정도의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른 시크 빌딩증후군의 정의>

1. 눈, 특히 안구결막, 코의 점막 및 목의 점막에서의 자극
2. 입술 등의 점막이 건조됨
3. 피부의 붉은 반점, 진마신, 습진 등이 생긴다.
4. 피로를 느끼기 쉽다.
5. 두통, 호흡기 질환에 감염되기 싶다.
6. 숨이 막히는 듯한 기분이 들거나, 호흡기에서 소리가 나는 듯하다.
7. 아무 이상이 없이 과민한 반응을 한다.
8. 어지러움증, 구토증, 구토의 반복 등과 같은 증상이나, 복합적인 증상이 생기는 병상을 나타낸다.

 

 

<VOC란??>

VOC는 Volatile Organic Compounds의 약자로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말한다.

WHO에서는, 대기중에 기체로 존재하는 유기 화합물 중 비점이 50°C~260°C의 물질의 총칭이라고 정의되고 있다.

광화학 대기오염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물질인 미세먼지 및 옥시던트 생성에 관여하고 있다.

미세먼지(SPM) 및 옥시던트에 의한 대기오염에 대해서는 배출기준 강화 등의 시책이 실시되어 왔다.

그러나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원인 물질의 하나인 VOC(휘발성 유기 화합물)에 대해서, 공장등의 고정 발생원으로부터의 배출 억제 조치등을 강구하게 되었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정의와 측정>

대기 중에 배출되거나 비산했을 때 기체인 유기화합물(부유입자상 물질 및 옥시던트 생성의 원인이 되는 물질로서 정령으로 정하는 물질을 제외함) 
VOC의 측정법은 개별 물질별로 측정하는 방법이 아니라 포괄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것을 채택하는 것이 적당하다. 

 

 

 

측정은 어떻게 하느냐?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당연하게도 실내용 측정기가 있다.

가격이 착한것부터 꽤 나가는 것까지 다양한데,

나는 센코의 '브리즈' 라는 제품과 삼성의 '에어모니터' 두가지를 같이 사용한다.

 

공기질 측정 센서를 뭘 사용했는지에 따라 정확도가 달라지 때문에,

서로다른 제조사의 두 제품을 같은 공간에 놓고 측정을 하면,

대충 걔네 둘이 비슷한 값을 출력하면 정확하다고 믿는 편. (아님말고)

또다른 제조사 제품 한두개를 더 놓고 측정하면 정확한 값을 유추해내거나

후진 제품이 뭔지를 가려낼 수 있겠으나 귀찮.

 

삼성전자 에어모니터

https://www.samsungsvc.co.kr/solution/26122

 

센코 브리즈

https://hbreath.com/product/$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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