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로 이웃 손목 양쪽 잘라 살인한 77세 심삼섭 어르신(feat. 만능 스포츠맨)
요약
심삼섭.
77세.(2023년 기준)
경기도 광주시 회덕동 행정타운로의 한 빌라 거주.
'고령의 무술인', '노인검객' , '태권도 할아버지' 라고 불리며 어그로 끌어.
여러차례 방송에 나와 어린이들의 정신건강 강조.
평소 "이웃과 어울리는 생활을 해야한다" 고 떠들고 다녀.
심삼섭은 2015년 소지 허가를 받고 일본도를 평소 집에 보관.
심삼섭은 아내를 때려. 이 때문에 처가에서는 그와 연락을 끊어.
심삼섭은 이웃 주민을 발로 차. 문제 많아.
평소 심삼섭씨는 자주 자존심 상해하는 등 분노를 표출하였고 자존감이 낮은 노인이었다고 한다.
심삼섭은 경찰 조사에서 '주차 문제로 나를 무시했고 내 말을 듣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며 살해 혐의를 인정.
→ 자존감 낮은 인간 특징. 남들이 내말 안듣다고 느껴지면 분노함.
2023년 6월22일 오전 7시.
심삼섭은 같은건물 55세 남성을 일본도를 이용해 살인했다.
피해자B씨는 심삼섭이 두차례 휘두른 일본도에 양쪽 손목이 차례로 잘렸고,
그 후에도 심삼섭이 추가로 일본도로 칼질하여 가슴과 복부, 얼굴을 베여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범행방식
심삼섭은 범행에 약 100cm 짜리 일본도를 사용했다.
심삼섭은 일본도로 피해자 B씨의 한쪽 손목을 1차로 자른 뒤,
한번 더 휘둘러 피해자 B씨의 나머지 다른 손목을 2차로 잘랐다.
이어 한번 더 휘둘러 피해자 B씨의 얼굴을 베었고,
추가로 휘둘러 배를 찔렀고,
한번 더 휘둘러 가슴을 베었다고 한다.
심삼섭은 이날 오전 7시께 광주시 행정타운로의 한 빌라에서 이웃주민 B씨(55)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살인했다.
심삼섭과 B씨와 평소 주차문제로 갈등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도 주차 문제로 다투던 중, 심삼섭이 집에 있던 일본도를 가져와 B씨에게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주차 시비로 이웃인 심삽섭과 다투다 심삼섭이 휘두른 일본도(진검)에 양쪽 손목이 잘린고 얼굴을 베인 피해자는 끝내 사망했다.
2023년 6월 22일 경기도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가해자 심삽섭(77)은 이날 오전 7시쯤 광주시 행정타운로의 한 빌라에서 피해자 B(55)씨와 주차 문제로 다투다가 집에서 칼날길이 73cm (손잡이 길이 제외) 진검을 가지고 내려온 뒤 칼질을 하여 B씨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
심삼섭은 당시 B씨가 자신의 차를 가로막았다는 이유로 싸우다가 격분, B씨를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심삼섭씨가 휘두른 진검에 양쪽 손목이 절단돼 과다출혈로 인한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앞서 경찰은 심삼섭을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했으나 살인 혐의로 변경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심삼섭이가 사용한 진검은 2015년 정식 등록된 도검으로 확인했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격자/주민 증언들
[목격자1] 목격자에 따르면 출동한 경찰들은 손목이 잘려 피를 철철 흘리는 피해자 B씨를 보고도 구급차가 오기까지 10분 동안 응급조치를 안 하고 주변에 가만히 서 있었다고 하며,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도 피해자는 살아 있었다고 한다.
목격자라며 올라온 글에의하면, 피해자B씨 앞에 경찰들이 서 있었고 피해자는 쓰러져있는 모습이 수박이 쌓여있나 싶을 정도로 피범벅 이었으며, 목격자본인이 출혈이 심하니 조치하라고 경찰에게 한 마디 하니까 경찰이 아무말 없이 자기를 봤다가 다시 뭐 적으면서 가만히 서 있었다고 한다.
[주민1] "평소 심삼섭이는 집 벽면에 칼을 전시해 뒀다. 심삼섭과 피해자 모두 트럭 운전을 하시는 분이다. 풀어지지 않은 앙금이 있었던 것 같다"라는 이웃 주민의 증언도 함께 전했다.
[주민2] 피해자 B씨는 관리 반장이었는데 피해자가 세워놓은 트래픽콘(주차 금지 표지판)을 심삼섭이 박살을 내버려 다툼이 발생한적 있음. 그 외에도 심삼섭이 B씨의 자동차 덮개를 찢어서 그걸 변상하라고 요구해 그것 때문에 또 다툼이 발생했다.
[심삼섭 직장 동료] 그를 좋은 사람이라고 기억. → 밥벌어먹고 살아야 하니까 직장에서는 조용히 찌그러져 지낸듯.
그러나
[심삼섭 처가 쪽 사람들] 심삼섭은 아내에게 폭력을 휘둘러 심삼섭 아내의 가족들조차 아예 연락을 끊어 버렸다.
[주민3] 심삼섭은 주변 주민을 발로 차기도 하는 등 성격에 문제가 많은 사람이었다.
[취재기자] 심삼섭은 매 주말마다 검도 도장이 있는 용인까지 가서 신문지, 대나무, 짚단 등의 베기 연습을 했습니다
심삼섭의 범행 계획
경찰은 심삼섭이 미리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근거로써 심삼섭이 미리 사건현장 인근의 CCTV 전원을 의도적으로 모두 차단했다고 한다.
또다른 근거로써 심삼섭과 B씨는 이미 사건 발생 2년 전부터 주차 문제로 갈등을 겪어온 사실이 확인되었다.
또한, 심삼섭의 기아 봉고 차량 좌석에 칼집이 있는것으로 보아, 미리 일본도를 준비해 둔것으로 보인다.
05시 : 사건장소 인근 CCTV 전원선 뽑힘.
07시 : 주차 다툼 발생. 심삼섭 일본도로 피해자 양 손목 절단.
15시 17분 : 피해자 사망.
사건 현장
우선 경기도 광주시 회덕동 행정타운로는 어떤곳인지 지도상으로 살펴보자.
네이버 지도 로드뷰로 확인해보면 아래와 같다.
과거 방송에 나왔던 영상을 보면 심삼섭 이 노인네가 퇴근 후 집에와서 주차하는 부분이 있는데,
보면 저멀리 교회가 보이고, 그앞에 'OO빌' 이라는 빌라가 보인다.
이를 토대로 찾아보면 심삼섭이 거주했던 빌라는 장미빌라이다.
네이버 지도
정금교회
map.naver.com
기 광주시 행정타운로 143-15
장미빌라 입구를 로드뷰로 확인해보면 8칸의 주차공간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심삼섭이 거주했던 빌라는 고작 8가구 뿐이다.
각 가구마다 1칸씩 사용하기로 약속하고 서로 선 넘지 말고 자기 주차칸 안에 차량 쏙 집어넣으면 된다.
주차 시비가 붙을 이유가 없는 곳.
그런곳에서 심삼섭은 왜 주차시비가 붙었을까?
과거 방송 영상을 먼저 보면,
심삼섭의 주차 습관은 개같다.
55세 관리반장 B씨의 입장에서 심삼섭은 주차를 개같이 하는 문제있는 늙은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을 것.
소나타 옆에 빈 주차자리 놔두고 굳이 주차자리도 아닌곳에?
그것도 삐딱하게 대충?
방송에서 보면, 퇴근하고 저따위로 주차하고 집에 들어간다.
집에서는 밥쳐먹고
방송이랍시고 아내대신 청소하는 자상한 남편 코스프레하고
어영부영 인터뷰 어쩌구 하면서 몇시간 있다가,
마라톤 연습한다고 기어나온다.
이때 보면 아까 퇴근하고 개같이 주차해둔 상태 그대로다.
평소 이웃과 어울리고 이웃을 배려하며 이웃과의 화합을 강조했다던 심삼섭은
주차하는 습관만 놓고 본다면 본인 편한대로 주차하는 꼬라지로 미루어 봤을 때, 이웃은 안중에도 없는,
본인 편한대로 사는 괴팍한 늙은이였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당연히 같은건물에서 차량을 소유한 이웃들과는 화합은 커녕 갈등 유발인자였을 것.
우리는 뉴스에 공개된 사건당일 cctv 화면에서도 심삼섭의 개같은 주차방식을 볼수 있었다.
과거 그를 취재했던 기사/방송
기사
중부일보에서 그를 만능스포츠맨 심삼섭 할아버지로 취재했었다.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mod=news&act=articleView&idxno=1209253
만능스포츠맨 심삼섭 할아버지, 환갑에 태권도 입문한 사나이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검객들은 말한다. 젊은이는 젊은이다운 검도를 노인은 노인다운 검도를 해야한다고. 승부욕을 요구하는 시합 검도에서 빠져나와 마음을 다스리며 기술을 연마하는 노인 검도를 즐기는 사람이
www.joongboo.com
심삼섭이 인생2막 꿀팁이라고 지껄인 내용 중, 3번째 항목을 보자.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산 것 같고,
본인이 늙어 노인이 되어 보호받는 존재 취급받는 것에 대해 상당히 거부감을 느끼며,
'노인도 뭔가 보여줄 수 있다. 노인 무시하지마' 등의 생각을 가지고 살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번 살인 계기도 관리반장이었던 피해자가 심삼섭 본인 생각과 다르게 관리업무를 하며,
심삼섭 본인을 무시한다고 쌓고 쌓고 또 쌓여서 저질렀을 것.
방송
백세 팔팔 방송에서도 그를 다뤘었다.
https://tv.nate.com/clip/4219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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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반응
사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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