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생각과 똥을 싸는 글
사진첩에서 옛날 사진을 정리하다가, 캡쳐했던 어떤 사진을 봤다. '일기장' 을 공유하는 어떤 어플에서, 어떤 사람(본인은 애 둘 키우는 싱글맘이라고 함)의 일기를 캡쳐했던 것이다. 국민임대주택에 살고 있지만 빨리 벗어 나고 싶다. 이곳에는 무서운 사람들이 많이 산다. 면접없이 서류로만 뽑기 때문에 치매, 알콜중독, 정신 복합 장애, 도둑이 너무 많다. 2019년 7월 12일. 내 사는 동네에서. 문득 지금 이사람은 그곳을 벗어났을까 궁금해졌다. 이 일기를 썼던 사람도, 국민임대주택에 살고싶어서 사는건 아닐것이다. 여건이 되지 않아서, 사정이 있어서 들어가 살고 있는거겠지. 정부 국토부에 정책에 의해 LH가 제공해주는 임대주택. 저렴한 임대료. 보증금 떼일 걱정없는 안전함. 넉넉한(?) 임대 기간. 갱신할..